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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학 ♡

영~ 아닌 애가 자꾸만 쫓아 다닌다면 이렇게 하라

2015.06.12 00:09

anonymous 조회 수:364

이성이 안따르는 것도 정말 문제지만 더 화나는건 '영~ 아닌'애가 쫒아다닌다는 거다. 끝까지 쫒아다니면 되리라는 생각에 무작정 돌진해 오는 얘를 어찌해야 하는걸까?

 

그냥 나 너 싫다고 얘기하면 어쩌면 그애에게 상처를 줘서 내가 정말 천벌받을 아이가 될 수도 있고, 그렇다고 계속 받아줄 수도 없는 일이고...

 

효과적으로 ㄸ어낼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귀뜸 하자면...

 

 

<> 제안 1

 

"저 남자친구 있어요" 혹은 "나 여자친구 있어" 이렇게 말해 버려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지금 다른 사람은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가 없고, 받아들이기도 싫다고 말이다. 하지만, 이때 이사람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해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절대 그냥 쌀쌀하게 '나 남자친구 있어'이렇게 이야기 하고 말면 안된다.

 

그 말을 하기 전에 몇마디를 덧붙여서 해야하는 이야기가 있다. 예를 들어 이렇게 얘기해 봐라.

 

"당신이라는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것...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런 당신이 저를 좋아해준다는 것도 정말 고맙게 생각하구요. 하지만... 저에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 이외에는 그 누구도 생각할 여유가 제겐 없어요. 미안해요. 마음 받아들이지 못해서. 하지만 저도 어쩔 수 없네요..."

 

사랑한는 사람이 있어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이야기 하면 왠만큼 마음이 착한 사람은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의 마음을 포기하게 된다.

 

 

<> 제안 2

 

위와 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혹시 막무가내로, 그래도 상관없다는 듯이 달려드는 사람이 있다면... 행동으로 보여주라. 그가 만나자고 하는 자리에 남자친구를 데리고 나가는 것이다.

 

그가 진짜 당신의 이성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라도 상관은 없다. 어차피 목적은 그 끈질긴 남자를 떼내는데 목적이 있는 거니까.. 그러므로 당신이 데리고 나가는 이성은 그 끈질긴 사람보다 멋진 사람이어야 한다. 당신의 남자친구가, 혹은 여자친구가 자신보다 낫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당신을 위해서 포기하게 되니까 말이다.

 

만약 데리고 나간 사람이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면 더욱더 끈질기게 따라붙은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멋진 사람을 데리고 나가서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야 한다.

 

 

<> 제안 3

 

말로 직접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핑계를 대면서 그가 눈치를 채주길 기대하는 방법이 있다.

 

즉, 그가 만나자고 자꾸 전화를 해 올때면 그 때마다 바쁘다고, 할 일이 많아서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다고 이야기 한다. 이런식으로 3~4번, 혹은 4~5번 정도가 계속되면 그사람도 당신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눈치 챌 것이다.

 

사랑은 서로를 위해서 시간을 내어주고 같은 시간을 둘이 공유하는 데 있는데 바빠서 만날시간이 도저히 없다는건 마음이 없다는 말과 같다는걸 모두 알아두시길...

 

 

<> 제안 4

 

좀... 치사하지만 그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포기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즉 그를 완전히 무시해 버리는 거다. 그가 옆에서 뭐라고 하든, 뭘 물어보든 딴 청을 피우고, 딴얘기만 하고, 딴 사람 얘기만 자꾸 꺼내면서 그가 알아차리길 기대하는 거다.

 

자꾸 딴청을 피우고, 자꾸 딴 얘기를 해도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그 땐 완전히 무시해 버리는 방법이 있다. 즉, 마무런 얘기도 하지 않는 것이다. 밥 먹을 땐 밥만 먹고, 차 마실땐 차만 마시고... 이 정도면 그가 아무리 목석같은 남자라도 ,아무리 눈치코치가 없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알아들을 것이다. 그리고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다음부턴 연락을 안할 것이 분명하다.

 

 

<> 제안 5

 

이것이 마지막 방법이다. 위의 4가지 방법으로도 절대 먹혀들지 않는 정말 고래 심줄보다 더 질긴 남자가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고려하지 말고 그냥 말해버려라. "난 당신이 싫어요." "난 니가 정말 싫어" 이렇게 말이다.

 

어차피 이런 저런 간접적인 방법도 통하지 않는 남자라면 당신의 한마디가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

 

단, 이때는 어차피 마지막 방법이므로 절대 빈틈을 보여서는 안된다. 자신이 정말 나쁜 사람이 되더라도 자신의 생활을 심플하게 정리하고 미저리 같이 쫒아오는 사람에게서 멀어지고 싶다면 반드시 독하게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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