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7 23:01
얼마전 까지만 해도 그냥 정말 단순한 친구라고밖에 생각하지 못했
데... 언제부터인지 자꾸만 사랑으로 다가오는 그 아이... 어떻게 하
면 정말 사랑으로 만들 수 있을까?? 어떤 기회를 이용해야 할는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래의 몇가지 예를 잘 읽어
것. 모두 단지 친구였던 이성을 자기것으로 만들게 된 현실의 상황
명이다. 써먹을 만한게 있다 생각하면 과감히 시도해 볼 것.
단, 여기서 중요한 것. 우선은 상대방도 어느정도 당신에게 느낌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전혀 아닌 상황에서 무턱
고 아래의 예들을 실행에 옮기면 어쩌면... 챙피를 당하게 될지도
르므로... 자, 그럼 이제 몇가지 힌트를 읽어볼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리 없다. 사람들은 이 말을 거의 신조처럼
고 있는다. 그렇다면... 우선 연기를 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까? 답은, 스스로 소문을 내라. 물론, 소문을 내라고 해서 자기가
솔선수범해서 설치고 다니면 안된다. 절대 자신은 앞에 나서지 말
고, 자기가 정말 믿을 수 있는 친구 몇 명에게 부탁을 한다.
여럿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그녀가 있으면 괜히 친구들한테 연인으
로, 커플로 몰아달라고 하는거다. '소문이 파다하던데 뭐', '야 너
희들 진짜 잘어울린다'... 이런식으로 줄기차게 바람을 잡는다.
그리고, 2차로 옮긴 이후나 아니면 그녀를 집에 바래다 주러 가는
길에서 조용히 그녀의 손을 잡고 진지하게 눈을 보면서 이야기 한
다. "그 소문이 진짜 였음 좋겠어..." "저 녀석들이 내마음을 알고
있나봐.."
순간... 아마도 그녀의 얼굴은 빨개지고 뛰는 가슴을 진정하기 어
울 것이다.
아마도 남자들이라면 사귄지 조금 오래된 친구들 끼리의 모임이
을 것이다. 고등학교 동창 모임이나 아니면 중학교 동창모임... 이
런 모임을 여는 어느 하루쯤 커플모임을 갖자고 자처한다. 스스로
주최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가서 '친구 녀석들이 커플로 모인다는데... 야,
너도 알다시피 나 아직 여자친구가 없잖냐. 그렇다고 나만 혼자
수는 없고... 야, 너 하루만 고생좀 해라'이런 말로 그녀를 그 모임
에 끌고 나온다. 아마도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는 그녀라
흔쾌히 나와줄 것이다.
일단, 그녀가 당신의 옆에 있게 되었다면?? 당신의 다른 어떤 친
가 그 여자친구에게 해주는 것보다 훨씬 잘해주고, 챙겨주고, 다
하게 얘기한다. 당신이 그녀의 남자친구가 되었을 때 이렇게 해줄
것이다 라는 것을 다 보여주는 것이다. 섬세한 챙김챙김... 그리고
따뜻하게 손도 잡아주고...
정말 이사람의 여자친구가 되면 참 행복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여성
이 할 수 있도록 행동을 한 후 집에 갈 때 길거리에서 파는 장미꽃
한 송이를 사서 조용히 그녀에게 건네준다. 그리고 이렇게 얘기하는
거다. "나, 앞으로도 계속 너에게 이렇게 대하고 싶어."
이러면...?? 당신에게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여성이라면 마음이
떨려버릴 것이다. 그리고는 사랑의 시작...
친구와 애인의 차이점은 어쩌면 스킨쉽의 유무라고 판단해도 될 것
이다. 어릴 때라면 몰라도 결혼을 생각하는 사이로서의 연인이라면
키스나 포옹정도의 스킨쉽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본다면 친구를 애인으로 만들려면...?? 가장 쉬운길은 그녀
와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거다. 그동안이야 그냥 친구였으니까 손한
번 가볍게 잡는 것이 다 였지만 애인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키스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당연히 처음에야 너무도 어색하고 그녀도 받아들이기 힘들지도 모른
다. 하지만 그녀의 눈치만 보고 자연스러운 기회를 찾으려고만 하면
당신의 사랑은 저 멀리에 서 있을 뿐이다.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의 구석자리도 좋고, 아니면 밤늦은 시각의 좌
석버스 뒷자리도 좋다. 아니면 한강변의 바람을 맞으면서도 좋고..
여성은 분위기만 잘 잡아주면 마음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우선,
얻고 보는거다. 그녀의 입술을 얻으면 마음도 딸려 온다.
그런데... 그렇다고 그녀는 전혀 어떠한 마음의 준비도 되어있지 않
은데 강제적으로 입술부터 뺏고 본다면.... 당신은 치한일뿐임을 명
심할 것. 스킨쉽 강화단계는 당신의 마음을 진지하게 전하고 어느정
도 공감이 이루어졌을 때의 단계임을 인식해야 한다.
이것은 조금 위험성이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어쩌면 가장 확실한 방
법일 수 있다. 원래 효과가 큰 것은 위험부담도 큰 것. 효과를 믿고
한 번 도전해보자.
그녀에게 소개팅을 했는데 그여자가 꽤 마음에 든다고 전한다. 그리
고는 그녀를 위해서 선물을 사야하니까 선물을 좀 골라달라고 하면
서 이리저리 끌고 다닌다. 그녀는 마음속으로는 짜증이 나겠지만,
그리고 당신에게 마음이 있는 상태라면 속이 부글부글 끓겠지만 당
신과는 친구사이일 뿐이므로 그 마음을 숨긴채 계속 따라다녀 줄 것
이다.
그리고 그 이후 며칠동안은 연락도 하지 않은채 다른 여자를 만나는
듯한 인상을 주는거다. 그러면 당신의 여자친구는 당신이 없는 자리
를 인식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있을 때는 몰랐던 빈자리 같은거 말
이다. 항상 곁에있을 때는 깨닫지 못한 당신의 자리...
그렇게 며칠을 지내다가 어느날 밤에 그녀를 불러낸다. 그리고는 진
지하게 이렇게 이야기해라. "나... 너는 그냥 친구로 인정하기 위해
서 일부러 다른 여자를 사귀어보려구 했는데 그게 잘 안되. 다른 여
자가 아무리 예뻐도 나 너처럼 편안하구 소중한 느낌의 여자는 만날
수가 없었어..."
... 아마도 그녀는 그런 당신의 말에 두줄기 눈물을 흘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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