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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학 ♡

사랑을 두배로 만드는 싸움 테크닉

2022.07.14 23:44

... 조회 수:58

모든 연인들은 사랑싸움이라고 하는 것을 한다. 물론 이 사랑싸움은
잘만 하면 서로의 사랑을 몇 배로 키울 수 있는 것이 되기도 하지만
잘못하면 모든게 끝장나 버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잘하면'과 '잘못하면'의 차이는 무엇일까?
또,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랑을 두배로 키워주는 싸움테크닉을 알아보자. 이 페이지를 꼭 명
심해두고 이것에서 벗어나는 사랑을 파괴하는 싸움은 하지 않기를..

1. 단 둘이 싸운다.

싸울 때는 단 둘이 싸우는 것이 좋다. 주변에 구경꾼이 있거나 거들
어 주는 친구가 있으면 화해를 청하기가 매우 힘들어 지고 서로 그 
구경꾼들에 대한 자존심 때문에 화해를 멀리하게 된다. 나중에 화해
할 때를 생각해서 싸움은 둘 만의 일로 하는 것이 좋다.

2. 현재의 일만 가지고 싸운다.

싸우다 보면 감정이 격해져서 캐캐묵은 옛날 이야기까지 다 들추어 
내면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만큼 상대에게 화가나
는 일은 없다. 옛날에 자신이 잘못한 일이 있어서 겨우겨우 풀어 놨
더니 또 다시 들추어 내서 쿡쿡 쑤셔대면 기분만 더 상하고 맥이 빠
질 수밖에 없다. 반드시 현재 화가난 이유에 대해서만 싸워야 한다.

3. 진짜 정말 화가 났을때는 참고 집으로 온다.

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때는 차라리 상대를 만
나지 말고 꾹 참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고 그 기
분 그대로 싸우게 된다면 분명 할말 못할 말까지 다 퍼붓게 되어있
다. 그러면 그 말 때문에 서로 상처만 더 받게 되고 결국은 끝이 날
가능성이 많다. 말이란 것은 한 번 내뱉으면 주워담을 수 없는 것이
므로 결정적인 극한 말을 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4. 진짜 약점은 건드리지 않는다.

서로 사랑하고 만나다 보면 상대의 약점과 장점까지 모두 속속들이 
알게 된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약점을 묻어두고 다독
여 주어야 하는데 화가난 상태에서 싸우다 보면 그 약점을 콕콕, 아
니 쿡쿡 건드리게 될 수 있다. 그런데, 사람에게 약점이란 말 그대
로 자신의 약한 점이다. 숨기고 싶은 것인데 상대가 그것을 공격해 
오고 건드리면 엄청나게 화가나고 또 상처받을 수 있다.

사람의 가슴에 응어리 진 것은 잘 풀어지지 않는다. 약점을 건드려 
상처받은 마음은 더 그렇다. 절대 상대 마음에 응어리 남길 일은 하
지 않아야 한다.

5. 비웃지 않는다.

비록 싸우는 중이어도 상대가 하는 말을 비웃으면 안된다. '흥'하고 
토라지는 것은 괜찮아도 '쳇'하면서 무시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사
람이 무시당한다는 것은 정말 기분이 나쁜 일이다. 더군다나 그 상
대가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면 그 기분 나쁜 정도는 상상 이상이다.

싸움을 하더라도 대등한 인격으로 대해주어야 한다. '니까짓게 뭔
데?'하는 식의 무시하는 말들은... 이별을 준비할 때만이 가능한 말
이다.

6. 항상 내일을 생각해라.

어떤 연인들은, 싸울때는 아무 생각없이 물 불 안가리고 덤벼드는 
경우가 많다.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나오는대로 소리지르고.. 어쩔
때는 건물의 간판까지 쳐 가면서... 이렇게 극한 상황에 이르를 정
도로 싸우면 그 커플은 분명, 당연히 헤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러다가도 언제 싸웠냐는 듯이 금새 헤헤 거리고 같이 다니는
연인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런 것도 한 두 번이다. 서로에게 극
한 말까지 다 해버리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하다보면 마음안에 사랑
이라는 것은 점점 사라져 버리고 상대에 대한 원망과 미움만이 차 
버린다. 그리고는 헤어지는 것이다. 

싸움이라는 것은, 연인의 싸움이라는 것은 사랑이 전제되었을 때 가
능하며, 사랑이 전재된다는 것은 아무리 싸울때라도 화해할 내일을 
생각하고 상대를 존중해 주는 것을 말한다. 원수가 되고싶지 않다면
싸울 때 반드시 내일을 생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