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4 23:44
모든 연인들은 사랑싸움이라고 하는 것을 한다. 물론 이 사랑싸움은
잘만 하면 서로의 사랑을 몇 배로 키울 수 있는 것이 되기도 하지만
잘못하면 모든게 끝장나 버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잘하면'과 '잘못하면'의 차이는 무엇일까?
또,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랑을 두배로 키워주는 싸움테크닉을 알아보자. 이 페이지를 꼭 명
심해두고 이것에서 벗어나는 사랑을 파괴하는 싸움은 하지 않기를..
싸울 때는 단 둘이 싸우는 것이 좋다. 주변에 구경꾼이 있거나 거들
어 주는 친구가 있으면 화해를 청하기가 매우 힘들어 지고 서로 그
구경꾼들에 대한 자존심 때문에 화해를 멀리하게 된다. 나중에 화해
할 때를 생각해서 싸움은 둘 만의 일로 하는 것이 좋다.
싸우다 보면 감정이 격해져서 캐캐묵은 옛날 이야기까지 다 들추어
내면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만큼 상대에게 화가나
는 일은 없다. 옛날에 자신이 잘못한 일이 있어서 겨우겨우 풀어 놨
더니 또 다시 들추어 내서 쿡쿡 쑤셔대면 기분만 더 상하고 맥이 빠
질 수밖에 없다. 반드시 현재 화가난 이유에 대해서만 싸워야 한다.
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때는 차라리 상대를 만
나지 말고 꾹 참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고 그 기
분 그대로 싸우게 된다면 분명 할말 못할 말까지 다 퍼붓게 되어있
다. 그러면 그 말 때문에 서로 상처만 더 받게 되고 결국은 끝이 날
가능성이 많다. 말이란 것은 한 번 내뱉으면 주워담을 수 없는 것이
므로 결정적인 극한 말을 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서로 사랑하고 만나다 보면 상대의 약점과 장점까지 모두 속속들이
알게 된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약점을 묻어두고 다독
여 주어야 하는데 화가난 상태에서 싸우다 보면 그 약점을 콕콕, 아
니 쿡쿡 건드리게 될 수 있다. 그런데, 사람에게 약점이란 말 그대
로 자신의 약한 점이다. 숨기고 싶은 것인데 상대가 그것을 공격해
오고 건드리면 엄청나게 화가나고 또 상처받을 수 있다.
사람의 가슴에 응어리 진 것은 잘 풀어지지 않는다. 약점을 건드려
상처받은 마음은 더 그렇다. 절대 상대 마음에 응어리 남길 일은 하
지 않아야 한다.
비록 싸우는 중이어도 상대가 하는 말을 비웃으면 안된다. '흥'하고
토라지는 것은 괜찮아도 '쳇'하면서 무시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사
람이 무시당한다는 것은 정말 기분이 나쁜 일이다. 더군다나 그 상
대가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면 그 기분 나쁜 정도는 상상 이상이다.
싸움을 하더라도 대등한 인격으로 대해주어야 한다. '니까짓게 뭔
데?'하는 식의 무시하는 말들은... 이별을 준비할 때만이 가능한 말
이다.
어떤 연인들은, 싸울때는 아무 생각없이 물 불 안가리고 덤벼드는
경우가 많다.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나오는대로 소리지르고.. 어쩔
때는 건물의 간판까지 쳐 가면서... 이렇게 극한 상황에 이르를 정
도로 싸우면 그 커플은 분명, 당연히 헤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러다가도 언제 싸웠냐는 듯이 금새 헤헤 거리고 같이 다니는
연인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런 것도 한 두 번이다. 서로에게 극
한 말까지 다 해버리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하다보면 마음안에 사랑
이라는 것은 점점 사라져 버리고 상대에 대한 원망과 미움만이 차
버린다. 그리고는 헤어지는 것이다.
싸움이라는 것은, 연인의 싸움이라는 것은 사랑이 전제되었을 때 가
능하며, 사랑이 전재된다는 것은 아무리 싸울때라도 화해할 내일을
생각하고 상대를 존중해 주는 것을 말한다. 원수가 되고싶지 않다면
싸울 때 반드시 내일을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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